세종대왕의 한글반포 516돌을 맞이하는 10월 9일 경기도 여주군에 있는 영릉에서는 세종문화큰잔치가 베풀어져 대왕의 높은 성덕과 위업을 추모했습니다. 은은한 국악의 가락이 울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잔치에는 학생들의 백일장과 고전무용 등 여러 가지 행사를 베풀어 대왕의 거룩한 뜻을 높이 받들었는데 이 자리에서 최고회의 박정희 의장은 세종대왕의 한글창제는 유례없는 문화혁신이라고 말하면서 그 위업을 높이 찬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