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무연탄을 실은 파나마 선적 콘츠호가 남포항을 떠나 제3국을 거치지 않고 38시간 만인 2월 3일 인천항에 도착했습니다. 남북교역사상 처음으로 직항로에 의해 반입된 이 무연탄은 모두 2만 톤, 105만 달러어치 인데 이번 효성물산에 이어 다른 종합상사들도 북한산 무연탄과 수산물 등을 직항로로 들여오기로 해앞으로 공해를 통한 직접적인 남북교역이 계속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