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부활된 국정감사가 제13대 국회개원 후 처음으로 실시됐습니다. 이번 감사에서는 중앙행정부처와 산하단체, 정부재투자기관 등에 대한 감사와 1980년에 언론통폐합조치 등에 대한 감사도 실시됐습니다. 국민의 알 권리를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를 통해 파헤치고 잘못된 곳이 있으면 고쳐나가도록 하기 위한 국정감사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인인 이규동씨 등 100여 명에 대한 증인출석 요구와 14,000여 건의 국정감사 자료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