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5공화국에서의 권력형 비리에 관한 특별위원회에 일해재단 비리의 조사를 위한 청문회를 갖고 장세동, 안현태, 전 대통령 경호실장과 재단관계자, 그리고 관련기업인 등으로 부터 기금모집에 강제성과 재단기금의 청와대 관리 등을 광범하게 심문했습니다. 우리나라 의정사상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청문회는 텔레비전 방송으로 생중계됨으로써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