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광주민주화운동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김대중 평민당 총재와 이희성 당시 계엄사령관, 주영복 당시 국방부장관 등을 증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5.17 계엄확대조치의 배경과 그 정당성 여부, 김대중 내란 음모 사건의 조작여부 등에 관해서 물었습니다. 한편 국회 문교공보위원회는 언론청문회를 갖고 1980년에 언론인 해직과 언론사 통폐합 문제에 관해 증언을 들었습니다. 언론통폐합 청문회에서 해직 언론인 명단을 보안사 언론대책반에서 취합해 언론사에서 자체 정화하도록 통보했으며 언론통폐합의 경우 중앙언론사는 허문도씨 안으로 지방언론사는 보안 사안에 따라 집행되었다는 증언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