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적십자회담 제3차 실무대표 접촉에서 남측은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 공연단을 추석 전인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동안 동시에 교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방문단 교환 사업은 상징적이고 시범적으로 우선 서울과 평양의 연고자를 위주로 한 것인데 우리 측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욱 발전시켜서 앞으로 전 지역에 걸쳐 상호 방문을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