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 북쪽 구간인 상계동에서 삼선교간 13km가 4월 20일 개통돼서 정식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지하철공사 직원 9명이 4호선 개화역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리고 신랑신부와 가족들이 상계역까지의 구간을 시승했습니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에는 10분 간격으로 하루 224회 운행되며 상계에서 삼선교까지 22분에 달려 버스를 탈 때보다도 28분정도 단축됩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1단계 구간이 완공됨으로써 서울의 지하철은 76.8km로 늘게 되는데 4호선의 나머지 구간과 3호선도 금년 8월까지는 모두 개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