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의 성녀로 칭송을 받는 79년도 노벨 평화상 수상자 마더 테레사 수녀가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올해 71세의 유고 태생인 테레사 수녀는 서울 서강대학과 대구 효성여자대학에서 가진 강의를 통해 가난하고 헐벗은 이웃을 사랑으로 감싸고 도와주는 일보다 더 존귀한 것은 없다고 말하고 사랑은 재물보다는 가슴으로 실천해야 하며 모든 가정이 사랑으로 충만할 때 그 사회와 국가 그리고 세계는 평화로워 진다고 말했습니다. 3박4일의 방한일정을 마친 테레사 수녀는 자신이 몸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인도 사랑의 선교회 수녀들을 한국에 보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