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대한뉴스 이창호, 윤병일 특파원의 보도. 제 2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이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4번 연속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미국, 일본, 서부독일, 스위스, 스페인, 영국 등 14개 국 279명의 선수가 참가해서 기량을 겨루었는데 우리나라는 31개 종목에서 금메달 1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차지함으로써 77년에 23회 대회 이후 4번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영광을 차지한 우리 선수단이 개선한 6월 29일 서울 시가지에는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이들을 환영했습니다. 서부독일과 일본 등 기술 선진국 등을 물리치고 4연패를 기록한 젊은이들은 한국의 기능이 세계제일임을 확인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