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성웅 충무공의 영정을 모신 충청남도 아산의 현충사입니다.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427번째 탄신일을 맞아 기념제전인 다례가 베풀어졌습니다. 400년 전 외적의 침략으로 조국의 운명이 풍전등화처럼 위태로울 때 나를 버리고 나라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은 오늘을 사는 오천만 우리 겨레가 본받아야 할 일입니다. 이날 다례제전이 끝난 후 현충사 활터에서 김종필 국무총리의 시궁으로 전국 각 시도 대항 궁술대회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