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세금의 날을 맞아 서울시민회관에서는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의 치사에서 민족자본 형성을 위한 세원의 육성과 경제개발을 위한 정부자원의 확보는 우리가 해결해야 될 2개의 명제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세금을 제때에 많이 낸 사람들에게는 그 공적을 치하하는 훈장과 표창장 등이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유일한씨의 경우를 보면 유한양행의 경영주로써 각종 의약품을 생산해서 국민보건에 이바지한 것 외에 약품수입의 대체효과로써 많은 외화를 절약했으며 세금납부의 모범을 보여 국가산업 신장에 크게 도움을 준 바 있어 영예의 최고 훈장을 받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