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에 4반세기에 걸친 건설소 대역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광양제철소 4기 설비 준공식을 겸해서 광양 제철소에서 거행된 포항제철 종합준공식에서 노태우 대통령은 24년 전 자본과 기술과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이루어낸 포항제철의 위업은 세계 철강역사에 길이 빛날 금자탑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포항제철의 27만톤 생산체제 완비로 우리나라는 선진산업체제로 뛰어오르는데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하였습니다. 1968년 회사 창립이후 조강생산능력 103만 톤으로 출발한 포항제철은 85년도 광양제철소 1기 사업을 마무리하고 2기 3기 에 이어서 이번에 4기 사업을 끝남으로써 철강 방위생산 2천100만 톤으로 세계 3위의 회사로 뛰어 올랐으며 이로서 우리나라는 세계 6위의 대형 철강생산국이 되었습니다. 포항제철은 용광로에서 나온 쇳물에서 바로강판을 만드는 최첨단 기술개발을 성공했으며 이제는 더 이상 설비 확장공사를 하지 않고 산업의 쌀이라고 하는 철강생산의 질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