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했던 백제문화의 향기를 재현하기 위한 백제문화권 종합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공주와 부여를 특정지역으로 묶어서 2001년까지 문화, 관광단지로 종합개발하는 이 사업은, 유적정비와 재현, 관광자원 개발, 도시기반시설조성, 도로교통망 확충 등 다섯개 부문으로 나눠서 벌일 계획입니다.

충청남도는 백제 문화 유적정비 10개년 계획을 실시했으며, 공주,부여를 중심으로 한 1900여 평방킬로미터를 특정지역으로 지정, 고시했습니다.

백제역사유적은 백제의 고도였던 공주, 부여와 익산지역에 두루 분포되어 있으며, 이 사업은 남아있는 지상유적을 정비하고 사라진 유적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추진될것입니다.

100만평규모의 백제역사재현촌에는 백제역사민속박물관과 문화관광단지로 집중 육성하고 공주-부여간 관광도로를 개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