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제 5개년 계획 실시에 따른 특별 담화를 통해서 김영삼 대통령은 이는 우리경제의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통일을 대비해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기 것이라고 밝히고 경제 주체들의 고통분담과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올해부터 1997년까지 추진하는 신경제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우리경제는 연평균 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면서 1998년까지 1인당국민소득은 만 4000천 달러로 선진국수준에 이르며 국제 수지는 1995년부터 흑자로 돌아서서 1998년에는 53억 달러의 흑자를 보이고 소비자 물가는 3% 이내로 안정을 보이게 됩니다. 정부는 신경제를 건설하기 위해서 앞으로 재정개혁과 금융개혁 행정규제 개혁 경제 의식개혁 등 4가지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기본 생활필수품의 가격 관리를 강화해서 서민생활의 안정을 꾀했습니다. 또한 산업구조를 선진국 형으로 바꾸고 생산적이고 협조적인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고 대 기업과 중소기업관의 협력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기업인과 근로자가 다함께 열심히 뛸 때 크게 성과가 나타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