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구와 경북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시도를 순회하며 가진 신한국 창조와 금융실명제에 대한 대국민 설명회를 통해 국민 개개인이 모두 개혁에 동참해줄것을 당부했습니다. 한인성 국무총리는 금융실명제 관계부처 장차관들과 함께 나선 설명회에서 정부는 일반 서민이나 근로자 정상적인 사업을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세율 체계도 전반적으로 조정해서 금융실명제 실시 이전에 과세수준 이상으로 세금이 급격히 높아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인성 총리는 벼 병충해 방제 현장을 돌아본 자리에서도 금융실명제의 시행은 1차적으로 금융거래 질서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바꿔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