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러시아 일본을 잇는 해저 광케이블 매설 작업이 부산에서 시작됐습니다. 한국통신 부산 해저 광케이블 중계국과 부산앞바다에 정박한 해저 광케이블 포설선이 광케이블로 연결되면서 시작된 이 케이블망 구축은 우리나라 일본 러시아 구간 순으로 진행됩니다. PVC와 강재등으로 특수피복 처리된 광케이블은 자체 무게로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게 되며 수심 8천미터 까지 수압에 견딜수 있는 깊은 바다 즉 심해용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한편 얕은 바다에서는 케이블 보호를 위해서 해저 매설기를 사용해 해저면에서 1m 깊이까지 파묻습니다. 한국 일본 러시아를 잇는 이 광케이블은 부산에서 분기점까지 한국 구간이 505km등 총연장 1717km에 달하고 이 광케이블이 내년 1월에 개통되면은 8만명이 동시에 통화할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