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코 올림픽을 앞둔 우리의 선수촌입니다.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은 태릉에 있는 올림픽 선수촌을 시찰했습니다. 올림픽을 눈앞에 두고 각종 경기의 선수들은 출혈적 연습으로 금메달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국제 운동경기는 이기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은 그것이 하나의 게임인이상 일단 지고나서는 아무런 변명도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는 이번에야 말로 꼭 이겨야 겠습니다. 역도에서 권투에서 마라톤에서 모두모두 금메달을 타와야겠습니다. 결전을 다짐하는 선수들과 함께 우리 온국민이 금메달을 목표로 삼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