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부터 9월초에 걸쳐서 환절기를 틈타 전국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뇌염을 예방하고자 보건사회부에서는 서울시가 일대에 DDT를 살포하고 있습니다. 무서운 뇌염을 전염케 하는 모기와 파리는 이 DDT의 세례로써 자취를 감추게 될 것이며 화급한 국민의 보건대책을 위해서 당국의 맹렬한 방역활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