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공보실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작년에 가뭄 피해가 가장 많았던 전라남도는 정부의 힘 있는 지원과 도민의 자발적 협조 아래, 올해 같은 심한 가뭄을 거뜬히 극복하고 있습니다. 두 번 다시 똑같은 괴로움을 당하지 않겠다는 각오 아래, 전라남도 도민들은 작년에 정부 지원금 12억 원을 바탕삼아, 땀과 노력을 바탕으로 전천후 수자원을 마련했는데 불과 1년이 되기 전에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입니다. 시원하게 흘러가는 물줄기. 모를 씻는 농민들의 얼굴에서 풍년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