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 만해를 두고 가시지 않을 원한의 6.25 11돌을 맞이하여 그 당시 붉은 침략자를 무찌르고 다시 11년 후 조국재건에 총거 임한 국군용사들은 이날 멸공통일의 다짐을 결의하며 서울거리를 행진했습니다. 6.25 11주년 찬란한 혁명의 새 아침에 모든 부합이 사라진 서울의 중심지 시청 앞 광장에서 우리 국군 3군 의장대 용사들은 군악대와 함께 여러 가지 시범을 공개해서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재건국민운동 서울지부에서는 여성들의 신생활복 장려를 위해서 이날 여배우들의 전시행렬을 베풀었는데, 모든 허영과 사치를 버리고 우리 여성들도 간소한 옷차림으로 조국재건에 나설 때는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