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모습은 나날이 달라지고 있는데 이번에 북한산을 가로지르는 고각 스카이웨이가 건설됐습니다. 총 연장 9026m, 폭 16m의 이 도로는 미아리 신영동간을 잇는 최초의 관광 유료도로로써 서울시가 기획하고 있는 북악관상도로의 일부인 것 입니다. 해발 300m의 구진봉을 깎아 만든 이 도로는 북악산의 절경과 서울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팔각정 등 관광지로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을 통과하려면 소형차량은 50원, 대형차량은 100원을 내야 됩니다. 한편 서소문 육교에서 신촌 제2한강교를 통하는 아현 고가도로도 개통됐습니다. 길이 942미터에 4차선 고가도로가 개통되면서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은 그대로 쭉 달리게 됐습니다. 또한 한강변의 고가도로도 개통돼, 한강변의 발전에 새로운 모습이 전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