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사랑과 봉사의 사업이라고 하면 얼핏 생각나는게 있으시죠. 거 왜 적십자 운동 말씀이에요. 대한 적십자사는 1971년도 회원모집과 회비수납운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지금 보시는 화면은 박 대통령께서 적십자사 대표들에게 새해 적십자 회비를 전달하는 장면이에요. 대통령께서는 담화를 통해 모든 국민이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어요. 사실 대한 적십자사는 지난해만 해도 재해구호사업, 각종 방역활동, 취약지구 순회진료 등으로 내 동포의 고통과 불행을 덜어주는데 크게 이바지했어요. 특히 청소년 적십자 운동을 전개해서 이들에게 우애와 협동과 단결의 정신을 북돋아주고 향토개발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원해준 바 있어요. 올해는 4백만 회원과 4억 3천만원의 회비 수납을 목표로 사업자금 마련을 위한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뭐 꼭 넉넉한 사람만이 남을 도울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나 스스로가 남의 어려움과 불행을 나누어 갖겠다는 정성으로 우리 다함께 봉사하는 마음으로 적십자 회원이 되고 적십자 회비를 내서 적십자를 키워주세요. 그럼 잘 부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