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는 건설. 건설 사업에도 계절이 따로 없습니다. 여기는 낙동강을 이용한 안동댐 다목적 개발사업 현장입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가뭄과 홍수를 겪던 낙동강 유역 여기서 강을 개발해 가뭄과 홍수의 피해를 없애고 강물을 이용해서 공업용수와 농업용수 문제를 해결하며 전력까지 개발하자는 것이 이 사업입니다. 지난 1971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8월 30일 현재 모든 공정의 약 80%가 진척되고 있는데 내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 공사가 모두 끝나면 낙동강 유역에서 가뭄과 홍수를 모르고 농사를 짓게 되며 대구, 구미, 마산, 진해, 부산 등지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발전장도 크게 증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