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도 세계 미인대회에서 우리의 미를 자랑할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5월 24일 서울운동장 풀에서 베풀어져 선남선녀들의 인기를 집중시켰습니다. 이날 전국 각 시도에서 뽑힌 29명의 어여쁜 아가씨들. 5색의 불빛이 영롱한 미의 무대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날 영광의 미스코리아에는 서울 출신의 오현주양, 준 미스에는 미스 경북의 정옥이, 미스 경남의 서정희양이 각각 당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