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밤, 경복궁 특설무대에서는 우리나라 여성미를 세계에 알릴 65년도 미스코리아가 탄생했습니다. 이에 앞서 재롱둥이 꼬마 미인들 중에서 귀여운 리틀 미스코리아와 미스 소년 한국일보도 탄생해서 이채를 띄었습니다. 화려한 미의 제전인 이 날 결선에는 13명의 서울 미녀와 18명의 지방 미녀들이 수영복 차림의 심사를 통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과시했습니다. 결국 미스코리아 진에 김은지 양, 선에 김문진 양, 미에 이은아 양이 각각 뽑혀 영광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