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를 대표할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6월 15일 밤 녹음 짙은 경복궁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베풀어졌습니다. 30명의 미녀들이 아름다움을 겨루는 이 날의 축제에는 서울 대표 11명과 지방 대표 19명이 참석했는데 수영복 차림으로 심사를 받는 미녀들은 관중들의 박수갈채 속에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과시했습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드디어 미스코리아가 탄생, 진에는 미스 경북인 윤귀영 양, 선에는 진현수 양, 미에는 정은선 양이 각각 뽑혔는데, 이들은 각각 미스 유니버스와 미스 인터내셔널, 그리고 미스 월드 콘테스트에 참석해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대표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