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품 소각. 지난 2월 27일 한강 모래밭에서는 수많은 관중이 모인 가운데 밀수된 외래 사치품 약 2천 2백만 환어치를 불태워 버렸습니다. 밀수품 거래에 대한 정부의 이와 같은 강력한 조치는 부산과 인천, 그리고 마산 등지에서도 진행됐습니다. 외래품의 밀수행위가 근절되는 날, 건전한 자립경제의 싹이 움트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