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며 건설하는 3천만의 대열에서 고의적으로 이탈하는 민족반역자가 아직도 있습니다. 밀수입, 밀수출로 사복을 채우려는 얌체족이 바로 이들입니다. 정부에서는 이들 얌체족을 뿌리 뽑기 위해서 전국적으로 밀수추방작전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밀수방지에 대해 서울지구 밀수합동수사반장 정태균 부장검사는 관광을 통한 휴대품을 가장하는 여객들이 휴대품을 가장하는 밀수행위와 미군에 있어서의 미군기관의 APO를 통하는 또는 국제 우체국을 통하는 소포를 가장하는 밀수행위가 여전히 성행하고 그치지 않고 있는 실정에 비추어서 유사한 밀수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꾸준히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정신, 새로운 자세로써 희망에 찬 우리의 새 역사를 창조해 갈 중요한 시점에 서있습니다. 양담배 한 개 쯤 어떠랴, 또는 커피 한 병 쯤이야 하는 안이한 생각을 한다면 조국의 심장을 빈하게, 허덕이게 하는 것 입니다. 밀수배들은 하루속히 반성해서 자립경제를 향하는 위대한 대열에 발을 맞춥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