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식수난에 허덕이던 목포 시민은 나주계통 상수도 공사의 중요시설이 거의 끝나, 지난 13일 그 통수식을 거행하게 됨으로써 이제 물 걱정을 하지 않게 됐습니다. 이 공사는 1955년 5월에 기공, 10년 만에 통수식을 갖게 됐는데, 앞으로 하루 4만 톤의 물을 목포시와 나주에서 무안에 이르는 도중에 11개면까지 급수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