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종합캠퍼스 기공식이 관악산 기슭에서 베풀어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치사에서 서울대학교가 민족의 이상과 꿈을 가꾸는 통일과 중흥의 등불이 돼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종합캠퍼스는 앞으로 30여개 시설을 갖추어 74년부터는 인문, 사회, 자연계 일부가 새 캠퍼스로 옮겨져 공부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