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날, 신정부 수립 후 처음으로 서울특별시와 각도 의회의 의원 선거가 실시됐습니다. 이날 아침 7시를 기해서 전국 6222개 투표소에서는 일제히 유권자들의 투표가 실시됐습니다. 오후 4시로서 투표가 마감된 후, 전국 487개 개표소에서는 당락의 결과가 속속 판명되기 시작했는데, 그 결과를 정당별로 보면 무소속이 수위이고, 다음에 민주당과 신민당, 그리고 사회대중당의 순이었습니다. 그리고 12월 19일에는 시, 읍, 면 의회의원. 26일에는 시, 읍, 면장. 29일에는 지방장관의 선거가 실시됐는데 모름지기 전국 유권자들의 열성적인 투표참가가 기대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