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 4차 수출 확대회의에서 아프리카와 유럽지역에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일본의 사양 산업 가운데 개발품목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동유럽 지역에 대한 진출과 미주 지역에 대한 전자제품의 수출문제를 중점적으로 검토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전자제품은 싼 노임에다 일본의 전자제품이 사양화되가고 있어서 어느 때보다도 해외수출 전망이 밝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자산업계에서는 새로운 유행의 변화에 알맞는 제품을 생산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금성사의 경우를 보면 금년 들어 미국을 비롯한 26나라에 전자제품을 수출해서 지난 3월까지 320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