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시범 아파트가 착공 13개월 만에 준공됐습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시민이 독자적으로 집을 짓기에는 시간, 대지, 자금 등 어려운 여건이 많을 것인데 시에서 연립식 주택을 많이 지어 집 없는 시민들을 도우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런데 3만 3천여 평 대지위에 세워진 24채의 이 아파트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아동 보건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