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집배원의 날 기념식이 서울에서 거행됐습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31년 동안을 하루같이 우편배달에 근신해 온 전라남도 진도 우체국 박동연 씨 등 42명의 우량집배원들이 국무총리 표창과 체신부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한 통의 편지라도 자신의 생명처럼 보호해서 정확하게 배달하는 이들 집배원의 보람 있는 노고. 집배원들의 불평을 덜고 보다 신속한 우편배달을 위해 반드시 우편번호를 적고 집집마다 문패를 달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