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부산항에서는 한국 수산개발공사 소속 강화호가 북양어업에 나섰습니다. 험난한 북양 어선 개척에 지난날의 희생은 한갓 꿈이었고 4번이나 출항해서 20여 톤의 청어와 명태를 잡아 1억 4천만 원의 어획고를 올려 장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출항하는 601 강화호는 수산개발공사가 개척한 새로운 어장 북태평양 알류샨 열도 고기떼를 따라 400여 톤의 고기를 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