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성군에 있는 황무지 약 12만 평을 재향군인들이 집단 개간하고 있어 건설의 새 봄을 맞아 다양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개간에 착수한 이들 100여명의 재향군인들은 외부의 특별한 원조 없이 자주자립정신으로 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데 금년 가을에는 농장이 완성되어 약 50세대의 재향군인들이 한 세대에 약 2000평의 땅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하며 이 농장에서 벼 400석과 잡곡 500석이 수확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