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건설한다. 중앙청 앞에 새 정부청사가 준공 돼 박정희 대통령 임석 하에 개통식이 베풀어졌습니다. 4년 5개월 만에 준공된 이 정부 종합청사는 지하 3층 지상 19층 타복 3층으로 모두 25층인데 지상 높이가 95.95미터로써 서울의 새 명물로 꼽히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 종합청사에는 11개 부처 4천5백 명을 수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