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새해의 희망이 밝기 전 을미년 대미를 장식하는 힘찬 건설은 쉴 사이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12월 16일 육군공병대에서 건축한 서울시 신당동과 청량리에 국민부흥주택의 준공식이 청량이 현장에서 거행되었습니다. 대통령 각하께서 친히 테이프를 끊으심으로써 낙성된 이 주택은 육군 제 1201 건설 공병단 305대대에 의해서 건축된 것으로써 도하 100채의 건물에 40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제반시설을 갖춘 문화주택으로 머지않아 서울시로 이관돼서 입주자가 선정될 것입니다. 이날 대통령 각하께서는 준공된 주택을 면밀히 시찰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