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10월 27일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한국일보 부산지사와 부산방직이 마련한 이 패션쇼에는 부산시내 저명한 디자이너들이 출품했는데 특히 하프코트는 젊은이들이 절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모델에는 미스 부산, 미스 경남, 미스 아시아, 그리고 미스 관광 등 10여 명이 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