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도호텔 다이너스티 룸에서는 수많은 교환 외국 부인들이 모인 가운데 앙드레 김의 의상 발표회가 있었는데 모델로 나선 태현실 양과 모니카 유 양 등의 멋있는 맵시가 인기였습니다. 근데 요즘 서울에서 갖는 패션쇼는 그 품위가 외국인들에게도 인정을 받아서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의 기술이 국제적 수준에 이르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