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따라 바뀌는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갖가지 발표회가 저물어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더하게 했는데, 지난 23일 조선호텔에서 있은 노란옷패션쇼에는 49점의 겨울철 기성복과 한국적인 멋을 살린 18점의 하와이 수출용 의상이 발표되서 이자리에 모인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패션쇼에서 얻은 수입금은 모두 수재민에게 보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