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보다 뜻있게 보내기 위한 대학생들의 농어촌 봉사활동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서울의 상명여자사범대학 새마을 봉사부원 50명은 경기도 화성군 장안면 노진리에서 8일동안 각종 봉사활동을 폈습니다. 대구에 영남대 학생들도 경상북도 안동에서 농촌의 일손을 도우며 생활개선을 비롯해서 근로봉사, 교육봉사를 했습니다. 여기는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섬마을 입니다. 고려대학교 여름봉사반 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의과대 학생들의 의료봉사를 비롯해서 갖가지 봉사활동을 폈습니다. 아직 지붕개량 등 새마을 환경개선 사업이 덜 된 마을에서는 지붕도 개량해주고 담장도 고쳐주는 등, 노력봉사를 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이지만은 많은 젊은이들이 농촌과 어촌을 찾아 그곳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서 산 지식을 터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