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공업단지에 건설공사가 한창입니다. 건설현장을 시찰한 박정희 대통령은 공사규모 자체가 대규모이기 때문에 이것은 우리 국력신장의 맥박을 느끼게 하는 큰 공사라고 지적하고, 자신을 가지고 하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국민들 가슴에 심어주도록 하라고 수행한 관계 장관에게 지시했습니다. 오는 6월 말에 매립공사를 끝내고 9월 말까지 부대공사를 마칠 계획으로 있는 구미 공업단지는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공사비를 줄이며 공사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 등 시공전략을 세워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정부는 6개 공업단지를 새로, 선정 발표했습니다. 개발지역을 그림으로 보면 비인 군산지구, 온산지구, 낙동강하류지구, 창원지구, 여수광양지구, 구미지구 등 6개 지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