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공항에 점보기 등 대형항공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활주로가 착공 3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은 새 활주로 준공식에 참석해서 개통 테이프를 끊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새 활주로에는 계기착륙장치가 설치되어있어 나쁜 기상 때문에 비행기가 뜨지 못하는 일이 크게 줄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