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방문을 마치고 이곳에 진출한 우리나라 건설업체의 건설공사현장을 시찰했습니다. 관계자들로부터 건설현황을 보고받은 최규하 대통령은 우리 근로자들의 숙소, 취사장 등 후생문제에 관심을 표명하고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여러분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대해 쿠웨이트 국왕이 여러 차례 치하했다고 말하고, 그럴수록 우리는 더욱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성심성의껏 일해야 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