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번영을 향한 교통수단인 국산자동차의 행사는 정부의 자동차공업 육성책에 따라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기는 우리나라 자동차 공장 중의 하나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으로 15만 8천여 평의 대지에 2,500여명의 우리 기술진이 승용차를 비롯한 각종 자동차를 연간 3만여 대씩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보유차량의 절반이상이 15년 이상이나 노후한 차량으로 이들의 운행은 국민의 보건을 해칠 뿐만 아니라 부속품, 유류 등의 낭비로 신제품 대체가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정부의 자동차공업 육성책에 따라 현대자동차 공업에서는 종합자동차공장의 체제를 갖추고 국내 기존 부검품 공장을 계열화해서 설비의 현대화는 물론 품질향상을 위한 각종 시험 기구를 확보해서 고급승용차를 비롯한 승용차를 연간 1만 9천대, 화물트럭 6천대, 덤프트럭 1,500대, 버스 2,500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72년도까지 자동차 완전 국산화계획을 세우고 올해 5만 7천여 대에 각종 차량 신조품에 따르는 기회공업육성자금을 자동차공업 계열화에 집중 보조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