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봉황배기 고교 야구대회에서 서울의 배명고등학교가 봉황기를 차지했습니다. 결승전에서 서울의 중앙고등학교는 배명고등학교를 맞아 6회 말에 윤몽룡 선수의 만루 홈런으로 4:1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배명고등학교는 7회와 8회에 각각 추가점을 올려 7:5로 역전승을 거두고 봉황배기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