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부터 열리는 한일회담을 하루 앞두고 우리나라 수석대표 유진오 씨를 비롯한 대표단 일행이 도쿄로 떠났습니다. 우리 신정부 수립 후 처음으로 열리는 한일회담은 예정대로 25일, 일본 외무성에서 예비회담으로 들어가 당면한 두 나라 사이의 여러문제를 토의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