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월 20일, 일본 외무성 회의실에서 제 6차 한일회담이 개막했습니다. 이날 회담에서는 한일쌍방대표들의 일발조건에 이어서 회담진행방법 등을 결정했는데, 26일 제 2차 본회담에서는 기본권문제, 재산청구권, 어로 및 평화선, 교포법적지위문제 등의 문제 등의 4개위원회로 나누어 진행하기로 됐습니다. 그런데 어로위원회에서는 평화선 내와 그 주변에 어로자원보존문제를 취급하기로 했으며, 재산청구권 문제는 국책문제에 관한 토의가 시작되기 전에 해결될 것을 한국 측은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