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경기도 내 성남단지와 안양읍, 소사읍 등을 각각 시로 승격시키는 등 전국의 행정구역을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이 새로 시로 승격되는 인구 16만의 성남단지인데 현지에서는 지역개발에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한편 부천시로 승격되는 소사읍의 경우도 새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부산합니다. 여기는 또 시로 승격될 안양읍인데 주민들은 발전을 기대하며 저마다 내 고장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행정구역 개편으로 3군데 시 승격 외에 전국 33개의 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서울과 광주시에 구가 증설 또는 신설되는 등 150개 지역의 경계가 조정됐습니다.